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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 남을 한옥을 지향하다
오래 남을 한옥을 만들고자 지은 전통 한옥이 있다. 요즘 한옥에서 과거와 현재의 소통과 절충도 중요하지만 꺾지 말아야 할 고집도 있는 법. 그런 부분을 지키기 위해 외국에서 나는 나무가 아닌 우리나라 강원도 백두대간에서 난다는 순수 금강송으로만 한옥을 지었다고 한다. 용인시 기흥구 동백지구에 위치한 효종당(孝悰堂)의 사연이다. 장인 정신을 기본 뼈대로 하고 있는 이 집은 2002년 10월, 3년간의 노력 끝에 지어졌다.
현대를 살아가는 모든 세대가 불편함 없이 머물 수 있을 정도로 편리한 집이면서 조상의 정신과 얼을 고스란히 담고 있는 진짜 한옥, 효종당. 무엇보다 친환경적인 목조 구조로 안정감을 갖췄다는 게 가장 큰 특징이다. 집을 둘러싼 삼 면이 모두 산과 숲으로 이루어져 있어서인지 꽤나 고즈넉하며, 도심 속 아파트촌과 얼마 떨어지지 않은 곳에 이렇게 자연을 품은 공간이 존재한다는 사실이 놀랍기만 하다.
오래 남을 한옥을 만들고자 지은 전통 한옥이 있다. 요즘 한옥에서 과거와 현재의 소통과 절충도 중요하지만 꺾지 말아야 할 고집도 있는 법. 그런 부분을 지키기 위해 외국에서 나는 나무가 아닌 우리나라 강원도 백두대간에서 난다는 순수 금강송으로만 한옥을 지었다고 한다. 용인시 기흥구 동백지구에 위치한 효종당(孝悰堂)의 사연이다. 장인 정신을 기본 뼈대로 하고 있는 이 집은 2002년 10월, 3년간의 노력 끝에 지어졌다.
현대를 살아가는 모든 세대가 불편함 없이 머물 수 있을 정도로 편리한 집이면서 조상의 정신과 얼을 고스란히 담고 있는 진짜 한옥, 효종당. 무엇보다 친환경적인 목조 구조로 안정감을 갖췄다는 게 가장 큰 특징이다. 집을 둘러싼 삼 면이 모두 산과 숲으로 이루어져 있어서인지 꽤나 고즈넉하며, 도심 속 아파트촌과 얼마 떨어지지 않은 곳에 이렇게 자연을 품은 공간이 존재한다는 사실이 놀랍기만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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