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ey, I'm Albina Kim!

도심속에서 힐링하고갑니다.마당있는단독주택에 살아보고싶은 꿈을 간접경험하고갑니다.마당에서 바베큐 할때는 모기가 많았지만 문을 닫아놓으니 실내에서는 괜찮았습니다.내부 인테리어도 깔끔하고 호스트의 배려심이 돋보이는 숙소였습니다. 가족들과 꼭 재방문하겠습니다. 편히 쉬고 갑니다!

숙소에 대한 이야기를 하기 전에 호스트 분의 반응이 매우 빠르고 저희가 비행기 도착이 아침 일찍이었는데 5시간 정도 얼리 체크인을 도와주실 정도로 매우 친절하고 배려 깊으셨습니다. 자가격리 기간 숙소에 머무는 동안 불편한 점이 없도록 도와주시려고 노력해주신 점도 매우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숙소는 침실과 침대가 많고 다섯 식구가 각자의 방을 쓸 수 있을 정도로 넓은 점은 좋았습니다. 1층 거실에서 보이는 마당 뷰도 격리 기간 중에 심심하지 않게 해주는 점도 매우 좋았다고 생각합니다. 안 좋았던 점으로는 숙소 내부는 청결하였지만 여름철이어서 그런지 머무는 동안 모기가 적지 않았습니다. 또한 마지막 밤에는 잠자는 침실에 커다란 바퀴벌레가 나와서 가족들이 밤잠을 설치는 일이 있었습니다. 그나마 마지막날에 알게 된 것이 다행이었을 정도였습니다. 또 한가지 자가격리 숙소로는 서대문구 보건소의 거리가 꽤 멀다는 것이 단점이었습니다. 입국 이후 검사는 공항에서 오는 길에 받아 큰 불편함을 느끼지는 못하였지만 해제 전 검사를 같은 보건소에서 받아야 하는 것 때문에 다섯 식구가 이동편을 구하기가 어려웠습니다. 월드컵 경기장 쪽에 더 가까운 마포구 보건소를 이용할 수 있을 지 알고 결정했었는데, 자가격리 숙소로 쓰실 분들은 이 점에 유의햐여야 할 것 같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숙소 안에 세탁/건조기 등도 잘 동작하고 다른 가전제품들도 잘 갖추고 있어서 머물러봤던 숙소들 중에 매우 좋은 편이었다고 생각합니다. 가격이 싸지 않은 만큼 이후로는 해충방역만 잘 된다면 대가족이 머물기에 좋은 숙소라고 생각합니다.